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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정석원 아직도 너무 좋아…위기 있어도 용서"

뉴스1

입력 2025.05.06 21:30

수정 2025.05.06 21:30

SBS Plus '솔로라서' 캡처
SBS Plus '솔로라서' 캡처


SBS Plus '솔로라서' 캡처
SBS Plus '솔로라서'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백지영이 남편 정석원을 향한 사랑을 털어놨다.

6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에서는 가수 백지영이 배우 오윤아를 만나 결혼생활 얘기를 꺼냈다.

백지영이 "(부부 사이에는) 절대 일방은 없다. 다 쌍방이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남편인 배우 정석원을 언급하며 "석원 씨도 나한테 이만큼 하니까, 나도 (똑같이) 가는 거지, 내가 특별히 잘하는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특히 백지영이 "내 남편이 아직은 너무 좋아. 그 마음이 없으면 억지로 못할 것 같고, 아직은 너무 좋아. 좋아하는 만큼 하게 되는 것 같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아울러 "우리 부부도 당연히 위기가 있지만, 사실 그 위기가 어떤 상황에서도 석원 씨랑 나랑 서로 이해하고 용서하는 부분이 많아"라며 "어떻게 보면 먼저 보듬고 안아준 건 석원 씨가 먼저니까, 나도 그런 거고, 그런 인생을 우리가 살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지영은 "우린 전우애 같은 게 있어. 내가 싸우는 사람과 함께 싸워줄 사람이라서 잃고 싶지 않지"라면서 "'난 이혼을 생각해 본 적 없다' 이 얘기를 어디 가서 자주 했었어. 그리고 이 사람은 나 없으면 안 돼. 그래서 이혼하면 안 돼"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