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AP/뉴시스]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기독민주당 대표가 6일(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 연방의회에서 열린 총리 투표에서 6표 차로 선출에 실패한 뒤 의회를 떠나고 있다. 2025.04.06.](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6/202505062153375328_l.jpg)
투표 대상 후보는 오전에 실패한 프란츠 의원이다.
앞서 2월 말 총선서 선두를 차지하고 630석의 새 의회에서 328석의 연합정부 구성에 성공했던 프란츠 대표는 이날 총리 투표에 임했으나 과반선 316표에 6표 미달하는 310표 찬성에 그쳐 제 10대 독일 총리 피선에 실패했다.
총선 승리의 당 대표 겸 총리 후보가 하원 1차 투표에서 찬성표 미달로 선임되지 못한 경우는 2차 대전후 연방 체제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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