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에 밀려 두 대회 연속 준우승
안세영, 월말 싱가포르 오픈 출전 준비
![[서울=뉴시스] 안세영의 제19회 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수디르만컵) 준우승 소감. (사진=안세영 SNS 캡처)](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6/202505062158288696_l.jpg)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제19회 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수디르만컵) 준우승 이후 돌아와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안세영은 6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회 사진을 게시하며 "수디르만컵에서 한국을 대표할 수 있어 무척 영광이었습니다"고 공유했다.
"경기장과 한국에서 보내주신 응원에 무척 감사드립니다"고 전한 안세영은 "이제는 훈련으로 돌아갈 때네요. 곧 다시 뵙겠습니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지난 5일 박주봉 감독이 이끄는 배드민턴 대표팀이 중국 샤먼을 떠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배드민턴 대표팀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4일까지 중국 샤먼에서 열린 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했지만 중국에 밀려 두 대회 연속 준우승을 거뒀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복귀 무대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미셸 리(캐나다·21위), 추핀첸(대만·24위), 리네 케어스펠트(덴마크·17위),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11위), 왕즈이(중국·2위)를 차례로 상대해 무실 세트 5연승을 거뒀다.
안세영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싱가포르 오픈 우승을 목표로 다시 구슬땀을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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