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쿠팡Inc가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신장한 11조 원의 매출을 내고 영업이익이 300% 올라 수익성 지표가 개선됐다.
미국 뉴욕증시 상장사인 쿠팡Inc는 7일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원화 기준 2337억 원(1억 5400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300% 이상 올랐다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했다.
1분기 원화 매출은 11조 4876억 원(79억 800만 달러·분기 평균환율 1452.66)으로 전년 동기(9조 4505억 원) 대비 21% 성장했다.
당기순이익은 1656억 원(1억 1400만 달러)으로, 당기순손실 318억 원을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2%와 1.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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