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권형진 교육전문기자 = 교육부는 7일 오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50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 인적자원 개발 실무회의'를 개최한다. 아태 지역의 경제 성장을 위해 양질의 인적자원 개발을 촉진하고 관련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매년 상반기에 열리는 에이펙 산하 실무회의다.
이번 실무회의는 한국 교육부 차관과 고용노동부 차관(기획조정실장 대참)이 공동 의장을 맡았다.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들기 위한 교육, 훈련, 고용 전략'을 주제로 인적자원 개발 전략을 논의한다.
에이펙 교육장관 회의에서 채택하는 공동성명서도 실무회의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디지털 전환과 인구구조의 변화 등 복잡한 환경 변화 속에서 교육과 훈련의 혁신은 지속 가능한 성장과 번영을 위한 핵심"이라며 "실무회의가 에이펙 공동체가 교육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논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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