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엔비디아가 0.25% 하락하는 등 대부분 반도체주가 하락, 반도체지수도 1% 이상 하락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지수는 1.03% 하락한 4311.19포인트를 기록했다.
일단 엔비디아는 0.25% 하락한 113.54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로써 시총도 2조7700억달러로 줄었다.
이날 엔비디아와 관련, 특별한 재료는 없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95%, S&P500은 0.77%, 나스닥은 0.87% 각각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주 내에 의약품에 대한 관세를 발표할 계획이라는 신호를 보내는 등 다시 관세 불확실성이 고조됐기 때문이다.
엔비디아가 하락하자 경쟁업체인 AMD도 1.96% 급락했다.
이뿐 아니라 인텔이 1.63%, 대만의 TSMC가 2.34% 하락하는 등 대부분 반도체주가 하락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지수도 1% 이상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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