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산둥반도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광주와 전남지역은 오전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발생하고 있다.
가시거리는 고흥 150m, 화순 이양 200m, 담양 230m, 보성 230m, 장흥 260m, 순천 340m를 기록 중이며 오전 9시 이후 대부분 걷힐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와 전남지역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은 오전 5도~10도, 오후 18도~23도로 전망된다.
또 9일 오전부터 전남 남해안을 시작으로 천둥·번개·강풍을 동반한 시간당 20㎜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안개가 끼는 지역은 출근길 교통사고 등에 유의해야 한다"며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감속 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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