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충남=뉴스1) 최형욱 기자 = 연휴 마지막 날인 6일 밤 충남지역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7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37분께 충남 서천 화양면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동서천 IC 인근에서 승용차 3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30대 남성 승용차 운전자가 허리를 다쳐 병원에 이송됐으나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로 인해 해당 구간에서는 50여분 간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또 전날 오후 10시19분께 충남 천안 서북 성거읍 천흥리 한 도로에서는 윙바디 트럭과 승용차가 충돌해 40대 여성 승용차 운전자가 차에 갇혔다 구조돼 병원에 옮겨졌다.
해당 여성은 중증 외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고 경위와 현재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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