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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물방역 국제전문가 초청 국제워크숍’ 개최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5.07 07:43

수정 2025.05.07 07:43

5월 19~21일 여주 썬밸리 호텔...국내외 전문가 초빙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경기=김경수 기자】 경기도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여주 썬밸리 호텔에서 ‘2025년 동물방역 국제전문가 초청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 워크숍은 작년 9월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교와 동물방역 분야 등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후 마련된 첫 국제 행사다.

워크숍에는 수의 역학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모 살만 교수, 오윤이 수의사(FAO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무소) 등 국제 전문가들이 참여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를 비롯 아프리카돼지열병, 럼피스킨 등 주요 가축 전염병에 대한 최신 방역 기술을 공유한다.

국내서는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대·강원대·전남대 등 학계 및 산업 관계자들이 실질적인 방역 해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강영 경기도청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국제적 동물방역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선진 방역 기술 도입과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축산업계와 방역 전문가 뿐 아니라 가축 질병과 식품 안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년 ‘동물방역 국제전문가 초청 국제워크숍’ 개최 포스터. 경기도 제공
2025년 ‘동물방역 국제전문가 초청 국제워크숍’ 개최 포스터. 경기도 제공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