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말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yulnet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7/202505070741078299_l.jpg)
이번 행사는 동물보호법 개정으로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동물보호의날을 기념하기 위한 정부의 첫 번째 행사로, 올해 1월 개최지 공모에 시와 제주도, 경주시 등이 신청해 경쟁을 벌였다.
농림부는 3개 도시 중 개최지 상징성, 타지역 접근성, 지자체의 동물복지분야 관심도 등을 고려해 행사 개최지로 부산시를 최종 결정했다.
시는 오는 9월 말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릴 '제1회 동물보호의 날' 행사를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국비 5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6억5000만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된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조직 개편을 통해 '반려동물과'를 신설한 이후 반려동물 친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행사 유치를 발판 삼아 부산이 전국을 대표하는 동물보호 도시, 반려동물 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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