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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일교차 15도 안팎으로 커…곳곳 오존 '나쁨'

연합뉴스

입력 2025.05.07 08:33

수정 2025.05.07 08:33

낮 최고 17∼23도…남부지방 중심 짙은 아침 안개
맑고 일교차 15도 안팎으로 커…곳곳 오존 '나쁨'
낮 최고 17∼23도…남부지방 중심 짙은 아침 안개

나무 아래 휴식 (출처=연합뉴스)
나무 아래 휴식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수요일인 7일은 서해상 이동성고기압 영향으로 맑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지겠으니 주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기온은 5∼11도였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2.4도, 인천 12.8도, 대전 13.0도, 광주 11.1도, 대구 11.4도, 울산 10.6도, 부산 13.9도다.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전날 비가 조금 내려 대기가 습한 남부지방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안개가 끼었다.



오전 7시 30분 현재 경남 고성은 가시거리가 190m에 불과하며 전북 장수, 경남 사천(삼천포), 전남 나주 등도 시정이 1㎞에 못 미친다.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오전 9시께 소산할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17∼23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날이 맑아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며 경기와 강원영서, 충북, 전남, 대구, 경북, 경남은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높겠다.
호흡기 등에 나쁜 오존은 대기오염물질이 햇빛과 광화학 반응하며 형성된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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