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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어린이 체험·VVIP 시식회 재개…고객 접점 넓힌다

뉴시스

입력 2025.05.07 09:08

수정 2025.05.07 09:08

어린이 눈높이 맞춘 식품 안전 교육·버거 만들기 신제품 시식회, 수도권 넘어 전국으로 확대 운영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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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롯데리아는 자사 앱 롯데잇츠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어린이 버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및 시식회를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어린이 버거 만들기 프로그램 '맘(Mom) 편한 체험'은 코로나19로 중단했다가 올해 2월부터 전국 직영·가맹점에서 재개했다. 매장 직원이 어린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식품 안전 및 위생 교육, 버거 조리 체험 등을 진행하며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롯데잇츠 앱 가입 고객이 신청할 수 있으며 매장별 운영 상황에 따라 최소 5명 이상 모집 시 진행된다.

VVIP 등급 고객을 위한 신제품 시식회도 확대한다.

지난해 8월 처음으로 도입한 이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단위로 진행한다.


롯데리아는 앞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앱 기반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고객관리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고객 혜택을 확대해 락인(Rock-in) 효과를 높이고 잠재 고객 유치에 힘쓸 예정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아이와 함께하는 '맘 편한 체험'은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며 "VVIP 초청 행사도 전국으로 확대해 자사 앱 이용 고객을 위한 혜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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