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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원 낸 부산청년, 최대 11만원 문화공연…8500명 혜택

뉴시스

입력 2025.05.07 09:15

수정 2025.05.07 09:15

부산청년문화패스 확대 개편…5만원권 신설 등
[부산=뉴시스] 부산청년 문화패스 사업 안내 포스터. (사진=부산시 제공) 2025.05.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청년 문화패스 사업 안내 포스터. (사진=부산시 제공) 2025.05.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시는 지난해 첫선을 보인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를 확대 개선한 '부산청년 문화패스'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부산청년만원 문화패스는 청년이 1만원만 내면 최대 11만원 상당의 문화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사업이다.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주민등록상 부산 거주 청년(1986~2007년 출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지난해보다 3500명이 늘어난 8500명의 청년을 선정하고 공연에 한정했던 분야를 지역 축제로 확대한다. 또 10만원권 외에 5만원권을 신설하고 '지역공연패키지'를 시범 운영해 청년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부산청년만원 문화패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동백전 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지난해 수혜자(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청년문화예술패스)는 올해 신청해서 제외된다.
선정자가 일정 기간 예매하지 않을 경우 예매권이 회수됨으로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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