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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통합 지원…'시흥 패스+'

뉴시스

입력 2025.05.07 09:31

수정 2025.05.07 09:31

7일부터 사전 신청 7월1일부터 시행 연간 최대 72만원 지원
[시흥=뉴시스] '시흥패스 플러스' 운영 안내문. (안내문=시흥시 제공).2025.05.07.photo@newsis.com
[시흥=뉴시스] '시흥패스 플러스' 운영 안내문. (안내문=시흥시 제공).2025.05.07.photo@newsis.com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오는 7월1일부터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을 통합·확대한 '시흥 패스+(플러스)' 사업을 시행하는 가운데 오늘(7일)부터 사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는 대상과 운영 방식이 유사한 사업을 통합해 행정의 효율성 향상과 함께 시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시흥 패스+'는 6~18세 어린이·청소년에게 경기도에서 분기 6만원(연 24만원)을 지원하고, 시흥시가 관내 거주 11~18세 어린이·청소년에게 추가로 분기 12만원(연 48만원)을 더해 연간 최대 72만원까지 교통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흥시는 경기교통공사와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전용 전화상담실도 함께 운영한다. 신청 절차도 간소화했다.

사업별로 개별 가입하고 카드를 등록해야 했던 이전과 달리, 한 번의 가입과 카드 등록으로 마무리한다.


단 신규 신청자는 물론 기존 '시흥 형 기본 교통비 사업' 이용자도 반드시 경기도 교통비 지원 누리집에서 가입 신청을 해야 한다. 시흥시는 카카오톡 알림 등을 통해 전환 안내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시흥 형 기본 교통비 누리집과 경기도 교통비 지원 누리집에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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