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신안군은 22~24일 장산도 화이트정원에서 순백의 향연인 제1회 2025 섬 샤스타데이지꽃 축제를 연다.
이 축제는 하얀 샤스타데이지 꽃밭과 아름다운 바다가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방문객들에게 감동적인 순간을 선사한다.
'사계절 꽃피는 바다 위의 정원'으로 펼쳐지는 장산도 화이트정원은 40㏊에 1310만 송이 샤스타데이지가 펼쳐져 있다.
화이트정원 내에 태산목 외 31종, 2400주 수목을 기증받아 조성한 목포MBC 숲이 있어 주변 은목서길, 소나무 숲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7일 "장산도 샤스타데이지꽃이 상춘객들에게 봄의 순수함과 평화를 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특별한 순간들의 기억이 마음속에 영원히 꽃 피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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