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 조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7일 영동군에 따르면 사업비 11억 원을 들여 영동읍 계산리 일원 945㎡ 터에 영동전통시장 다목적광장 조성 공사에 들어갔다.
7월 완공을 목표로 하는 이 다목적광장은 향후 문화행사, 프리마켓, 주민 소통 공간으로 활용한다.
앞서 군은 지난해 1월부터 10억원을 들여 영동전통시장 2주차장을 기존 2627㎡(일반 74면)에서 4344㎡(일반 97면·버스 3면)로 확장 조성하는 공사를 추진 중이다.
군은 또 전통시장 내 노후시설 개선, 지역 특산물과 연계한 테마형 시장 조성, 전통시장 이용 쿠폰 지급 등의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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