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의 86% 장학금 수혜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하대학교 물류전문대학원이 2025학년도 가을학기 신입생 모집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모집 과정은 물류 MBA(야간), 글로벌 학술 석사, 일반 학술 석사, 박사 및 박사통합 과정으로 구성되며, 약 2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인하대 물류전문대학원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물류 특화 대학원이다. 한국물류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AACSB) 인증 등 국내외에서 물류 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물류 MBA과정은 재직자 중심의 야간 및 주말 수업으로 운영되며, 물류경영, 국제물류, 산업·정책 등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총 45학점을 이수해야 하며, 40년의 전통과 동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높은 실무 연계성을 자랑한다.
글로벌 학술 석사과정은 전 과정이 영어로 진행되며, 24학점 이수 후 논문 제출을 통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물류 시스템과 정보, SCM, 국제물류 등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무를 접목한 교육이 이뤄진다.
학술 석사·박사 및 박사통합과정의 전일제 학생에게는 정부 BK21(Brain Korea 21) 4단계 사업을 통한 장학금과 연구비가 지원된다. 박사과정은 36학점, 통합과정은 60학점을 이수하고 논문을 제출해야 한다.
현재 신입생 중 약 86%가 장학금 수혜를 받고 있으며, 성적 우수자, 연구 실적 우수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장학 제도를 운영 중이다.
지원은 5월 25일까지 인하대 물류전문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관련 서류는 행정실에 제출해야 한다.
김화중 인하대 물류전문대학원장은 "인하대 물류전문대학원은 국내 최초·국내 유일의 물류전문대학원으로 물류 혁신을 선도할 21세기 글로벌 물류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며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물류 교육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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