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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을장유병원, 지역 축제 의료 지원 잇따라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5.07 09:52

수정 2025.05.07 09:52

갑을장유병원 의료진이 지난 4~5일 김해서부문화센터 야외광장에서 열린 2025 ‘김해 누리아리 어린이 축제’에 참가한 어린이를 치료하고 있다. 병원 제공
갑을장유병원 의료진이 지난 4~5일 김해서부문화센터 야외광장에서 열린 2025 ‘김해 누리아리 어린이 축제’에 참가한 어린이를 치료하고 있다. 병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갑을장유병원은 지난달 19일 열린 제25회 장유의 날 행사와 지난 4~5일 진행된 제3회 김해 누리아리 어린이 축제 등 다양한 봄축제에 의료 지원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장유의 날 기념행사는 사단법인 장유발전협의회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장유 무계시장 3.1독립만세 운동을 계승 및 발전시키고 장유 동민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1919년 4월 12일 장유에서 독립만세 봉화가 치솟았던 날을 기념하고자 매년 4월 개최되는 축제다. 장유스포츠센터 운동장 및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걷기대회, 초등학생 미술대회, 기념식, 3.1운동 OX퀴즈 등 다양한 행사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해서부문화센터 야외광장에서 ‘어린이, 세상을 이끄는 작은 시민’을 주제로 열린 2025 김해 누리아리 어린이 축제는 어린이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존중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축제다.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전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병원 측은 행사 참여자들의 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간호사와 구급함을 비치해 간단한 치료뿐만 아니라 응급환자 발생시 즉시 병원에 이송할 수 있도록 구급차량을 배치했다.


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다양한 행사에 의료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