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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 19곳 지정…3년간 판로 지원 등 혜택

연합뉴스

입력 2025.05.07 10:02

수정 2025.05.07 10:02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 19곳 지정…3년간 판로 지원 등 혜택

(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도는 고립 은둔 청년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창출 기업 '주식회사 달려라커피' 등 19곳을 올해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청사 (출처=연합뉴스)
경기도청사 (출처=연합뉴스)

예비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 서비스나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으로 도지사가 지정한다.

예비사회적기업 자격이 유지되는 3년간 각종 일자리창출 공모사업에 지원할 자격은 물론 경영컨설팅 교육, 공공기관 우선구매 연계, 판로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해당 기간 내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인증사회적기업'에도 신청할 수 있다.

도는 올해 안에 한 차례 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정식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고용 창출, 취약계층 지원, 지역사회 문제 해결 등 공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예비사회적기업이 인증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해 지역사회의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말 기준 도내에는 인증사회적기업 711곳, 예비사회적기업 213곳이 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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