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목포해경, 엿새 연휴 기간 도서지역 응급환자 10명 이송

뉴스1

입력 2025.05.07 10:03

수정 2025.05.07 10:03

5월 황금연휴 기간 도서지역 응급환자 이송하는 목포해경. (목포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5월 황금연휴 기간 도서지역 응급환자 이송하는 목포해경. (목포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스1) 이승현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는 엿새간의 연휴 기간 도서지역 응급환자 10명을 이송했다고 7일 밝혔다.

심정지 가능성이 있는 신안 흑산면의 80대 남성은 지난 3일 닥터 헬기 등의 이륙이 불가해 너울성 파도를 뚫고 해경 경비함정으로 이송됐다.


혼수상태에 빠진 신안 마진도의 80대 여성도 해경에 의해 육지로 옮겨졌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섬마을과 육지를 연결하는 생명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목포해경은 올해 경비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108명을 육지로 이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