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CJ올리브영은 오는 16일까지 'K-슈퍼루키 위드 영(with young)' 본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올리브영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수출 잠재력이 있는 화장품 중소기업을 발굴해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진행된 시범사업이 이달 종료되고 본사업으로 전환함에 따라 참여 기업 수와 지원 범위가 확대됐다.
선정된 기업은 오는 7월부터 연말까지 6개월간 해외 시장 진출에 초점을 맞춘 다각도의 지원을 받게 된다.
대표적으로 수도권 12개 올리브영 매장에 있는 전용 판매대가 전국 25개 매장에 확대 설치된다.
해외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의 콘텐츠 마케팅을 지원하고 전 세계 150개국에서 서비스되는 올리브영 글로벌몰을 통한 온라인 판매도 돕는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해외 시장의 높은 진입 장벽에 가로막힌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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