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7/202505071025066526_l.jpg)
[서울=뉴시스]김용중 인턴 기자 = BNK 부산은행이 프로야구팀 롯데 자이언츠와 연계하는 '롯데 자이언츠 승리기원 예·적금' 상품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6일 부산은행에 따르면 3월 21일 선보인 '롯데 자이언츠 승리 적금' 상품이 지난달 완판됐다.
해당 상품은 기존 'BNK가을야구 정기 예·적금'을 리뉴얼한 상품으로 19년째 판매되고 있는 부산은행의 대표적인 스포츠 연계 마케팅 상품이다. 지난해와의 차이점은 '가을 야구 염원 우대, 포스트 시즌 진출' 대신 '승리 기원 우대, 승리 플러스 우대' 같은 항목이 추가된 것이다.
'롯데 자이언츠 승리기원예금'은 가입기간 1년 상품이고, 가입 금액은 300만 원 이상 1억 원 이하다.
'롯데 자이언츠 승리기원적금'은 1년제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가입금액 1만 원 이상 100만 원 이하, 개인이면 1인 1계좌까지 가입 가능하다. 기본 이율은 연 2.50%이며, 우대이율은 ▲승리플러스 우대 최대 0.2%p(정규시즌 승리 20회당 0.05%p) ▲사직야구장 방문 우대 최대 0.1%p 등 총 다섯 가지 항목에서 최고 연 3.30%까지 제공한다.
이번 시즌 롯데는 5월 6일 기준 38경기 21승 16패 1무, 승률 0.568을 기록하며 3위에 위치해 있다. 팀이 순항 중인 가운데 해당 예·적금 상품도 인기다.
지난 1일 기준 8114계좌, 1892억 8600만원이 몰린 예금 상품은 3000억원 한도로 판매 중이고 이달 안에 완판될 것으로 전해지며, 3000좌 한도로 판매되는 적금 상품의 경우 지난달 완판됐고 홈페이지에서는 4월 14일부로 판매 중지됐다며 알리고 있다.
부산은행은 '롯데자이언츠 승리기원예금'의 판매 수익금 3000만원을 부산지역 유소년 야구발전을 위해 후원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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