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동래교육지원청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상위권 입상을 위해 각 종목별 합동훈련과 현지적응 훈련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체육대회는 오는 24일부터 4일간 경상남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50개 학교의 초등학생 59명, 중학생 88명 등 총 147명이 참가한다.
동래교육지원청은 태권도, 테니스, 수영 등 전략 종목에서 대회 상위 입상을 꾀하고 사전 현지적응 훈련으로 자신감과 실제 경기 운영 능력을 배양한다는 계획이다.
학교운동부 학생선수, 전문스포츠클럽 소속 학생선수와 롤러, 바둑 등 다양한 종목의 개인 학생선수 등도 참가한다.
하승희 교육장은 "이번 소년체전을 통해 우리 체육 꿈나무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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