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시가 6월 4일 시정신건강복지센터 영덕분소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부모-자녀 관계'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등을 쓴 양창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용인정신병원)가 진행한다.
양 전문의는 자녀의 정서적 요구를 이해하고 적절히 대응하는 방법, 부모-자녀 간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등을 중심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양 전문의는 "부모-자녀 관계는 자녀가 성장하며 맺게 되는 모든 인간관계의 주춧돌"이라며 "부모가 자녀와의 관계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건강하게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강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공개강좌 참여자는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강의가 시민들이 건강한 소통 방식을 배우고 심리학적 접근을 통해 자녀와의 관계를 회복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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