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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방탄소년단 진 앨범 발매 선공개 이벤트

주원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5.07 10:46

수정 2025.05.07 10:46

틱톡코리아 제공.
틱톡코리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이 방탄소년단 진(Jin)의 두 번째 미니앨범 ‘Echo’ 발매에 앞서 전 세계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는 선공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틱톡은 지난 2일 미니 오락실 콘셉트의 캠페인 페이지를 열고 진의 신곡을 스포티파이에 사전 저장하는 ‘프리세이브(Pre-saves)’ 기능과 함께 앨범을 테마로 한 미니게임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선공개 이벤트는 단순 앨범 홍보를 넘어 틱톡 이용자들이 진의 컴백 여정에 직접 참여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앨범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글로벌 케이팝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아티스트와 대중 간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국내 틱톡 이용자들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틱톡은 오는 11일까지 캠페인 공식 해시태그 ‘#Jin_Echo’와 진의 공식 음원을 활용해 틱톡에 사진 또는 영상을 게시하고 틱톡에서 진의 새 앨범을 프리세이브한 뒤 관련 링크 및 프리세이브 인증샷을 전용 응모 폼에 제출한 이용자 중 55명을 추첨해 5월 17일 성수에서 열리는 진의 발매 기념 이벤트에 초대할 예정이다.


틱톡은 오는 16일 앨범 발매 시점에 맞춰 글로벌 캠페인 및 세로형 실시간 라이브로 선보이는 독점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진의 컴백을 기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