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시스] 양산시 바이오가스화시설 전경. (사진=양산시 제공) 2025.05.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7/202505071046001183_l.jpg)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유산동에 위치한 가축분뇨 및 음식물류폐기물을 처리하는 바이오가스화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된 시설개선을 통해 처리효율을 높이고 주변 지역 주민들의 악취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악취 확산 방지를 위해 반입·반출장 건축물을 밀폐하고 악취농도별 탈취 배관을 분리 포집해 적정 악취 처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악취 저감 핵심시설인 축열식 연소시설(RTO, Regenerative Thermal Oxidizer)을 경남 도내 바이오가스화시설 최초로 도입했다.
이 시설은 악취 감소 효과가 뛰어나며 시설에서 생산되는 바이오가스를 연료로 사용해 경제성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선사업으로 시설 운영 효율이 향상됐으며 악취를 줄여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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