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오는 13일부터 7월 18일까지 상설교육 초등단체 프로그램 '모두와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박물관 3층 상설 전시 '우리는 지구별 친구들'과 연계해 구성한 체험 중심 교육이다. 이 기간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으로 나눠 박물관 3층 데구르르 지구별마당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지구별마당 관람, '또 다른 나의 자화상 그리기'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생태적 공존, 차이의 이해, 소통의 가치 등을 자연스럽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물관은 용인미래교육센터와 협력, 용인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서는 이동 버스를 제공한다.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며 교육 참여시 어린이박물관 입장은 무료다. 신청은 지지씨 멤버스 누리집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송문희 경기도어린이박물관장은 "어린이들이 미래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긍정적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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