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오는 7월 5일 마산합포구 진동면 광암해수욕장을 개장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광암해수욕장은 8월 24일까지 51일간 피서객들을 맞는다.
시는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물 정비 등 개장 준비작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시는 해수구역 및 백사장 정비사업을 마무리한 데 이어 야외 샤워장 개선 등 시설개선 공사를 오는 6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쾌적한 해수욕장 이용을 위한 백사장 유지관리 사업도 이어간다.
시는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수상인명구조 자격을 갖춘 안전관리요원 7명 등을 채용해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한다.
조성민 해양항만수산국장은 "광암해수욕장 개장 전 모든 시설물에 대한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수상안전 교육도 강화해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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