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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으로 공항 소음 스트레스 풀어요" 제주도 공모전

뉴시스

입력 2025.05.07 11:13

수정 2025.05.07 11:13

'네 꿈을 펼쳐라' 26~30일
[제주=뉴시스] 제주도 공항소음지역 그림그리기와 백일장 공모전 포스터. (사진=제주도 제공) 2025.05.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주도 공항소음지역 그림그리기와 백일장 공모전 포스터. (사진=제주도 제공) 2025.05.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는 공항소음대책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창의력 증진을 위해 '네 꿈을 펼쳐라' 공모전 접수를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항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예술활동으로 해소하고 청소년들의 창의적 표현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우수작품을 공항소음 대응 관련 홍보영상과 포스터 제작에 활용한다.

공모전은 유치원·초등생 대상 그림그리기 대회와 중·고교생 대상 백일장으로 나눠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비행기, 하늘, 바다 중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해 개인당 1점의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6월 중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62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시상금은 1인당 최대 10만원이고, 모든 참가자에게 참가상을 제공한다. 참가대상은 11개 초등교, 3개 중학교, 1개 고교와 어린이집을 포함한 유치원이다.


류일순 제주도 공항확충지원단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창의적 사고와 표현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공항소음대책지역 교육환경 개선에 긍정적 변화가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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