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격노설' 회의자료 및 대통령실 출입기록 확보 나선듯

[파이낸셜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 사건과 관련해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공수처는 7일 언론 공지를 통해 "'순직 해병 수사외압 사건'과 관련해 국가안보실과 대통령비서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 중"이라고 밝혔다.
공수처는 채상병 수사 외압과 관련해 지난 2023년 7월 'VIP 격노설'이 제기된 국가안보실 회의 관련 자료와 대통령실 출입 기록 등을 확보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scottchoi15@fnnews.com 최은솔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