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인천남동럭비경기장 경기 후
내달 2일 용인미르스타디움서 격돌
![[시드니=AP/뉴시스] 지소연(오른쪽)이 지난 2023년 7월25일(현지시각) 호주 시드니의 시드니 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콜롬비아와의 경기 중 린다 카이세도와 공을 다투고 있다. 2023.07.25.](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7/202505071309148304_l.jpg)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국내에서 콜롬비아와 두 차례 친선경기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신상우 감독이 지난해 10월 여자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뒤 처음으로 홈에서 갖는 A매치다.
여자 대표팀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에 콜롬비아 여자대표팀을 초청해 오는 30일과 내달 2일 친선경기 2연전을 치른다.
30일 1차전은 인천남동럭비경기장에서, 6월2일 2차전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킥오프 시간은 두 경기 모두 오후 7시다.
신상우호는 최근 네 차례 A매치 기간 모두 해외 원정 경기를 치르며 8경기 3승 5패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에 홈에서 맞붙는 콜롬비아는 FIFA 여자 랭킹 21위로 한국(19위)보다 두 계단 낮지만 2023 FIFA 여자 월드컵 8강 진출에 이어 2024 파리올림픽 남미 예선을 통과해 본선 무대를 밟는 등 국제 무대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팀이다.
한국과는 지난 2023 FIFA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맞붙었고, 당시 한국이 0-2로 졌다.
핵심 선수는 린다 카이세도(레알마드리드 페메니노)로 2023 FIFA 월드컵 조별리그와 2024 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16강에서 모두 한국을 상대로 득점한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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