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주지방검찰청은 7일 지검 청사 1층 로비에서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미술관 '온숲 갤러리'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한 미술관은 검찰청 내 전시 공간을 통해 민원인과 지역주민들에게 심리적 휴식처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가들과 소통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개관 기념 전시회에는 박선영 작가의 개인전이 마련됐다. 박 작가는 전주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으며, 홍익대학교에서 미술대학원 석사를 수료했다. 박 작가는 '안식처, 사라진 공명'을 주제로 16점의 작품을 소개했다.
온숲 갤러리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박영진 전주지검 검사장은 "주민에게 지역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고 메시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전시를 기획했다"며 "개관 기념 전시를 준비해 주신 박선영 작가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예술가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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