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
7일 사천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구축 ▲업체 점검률 및 적발률 ▲민원 기한 내 처리비율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지수 등 7개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됐다.
사천시는 소비유행 변화를 반영한 배달업소 및 유통업체 점검, 유통식품 방사능 등 수거·검사, 위생감시원 인프라 확대 등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이로 인해 사천시는 2014년부터 2025년까지 총 8회에 걸쳐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으며, 특히 2023년부터는 3년 연속으로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사천시는 이번 표창과 더불어 한국외식업중앙회 사천시지부 정성기 지부장이 음식문화 개선과 식품안전 관리에 기여한 공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했고 사천시 보건위생과 권현아 주무관이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식품 생산부터 유통, 소비까지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조성 등 선제적인 식품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한 결과”라며 “2025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사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더욱 더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