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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홍 배터리솔루션즈 대표, 회계의혹 정면돌파 "가짜 뉴스 책임 묻겠다"
재고자산 회계처리 논란 '사실무근' 반박…주관사 KB증권도 우려 표명
재고자산 회계처리 논란 '사실무근' 반박…주관사 KB증권도 우려 표명
[파이낸셜뉴스] 킵스파마의 자회사인 배터리솔루션즈 김민홍 대표는 7일 “금일 보도된 당사에 대한 기사는 사실무근의 악의적인 기사”라며 “가짜뉴스에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당사는 상장을 위한 지정 감사에 성실히 대응했고, 투명한 회계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현재 최신 ERP(전사적 자원 관리) 시스템 및 내부회계 관리제도 도입 등 더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회계 정보 제공을 위한 모든 준비를 완료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대표는 “주주와 투자자 분들은 회사 운영의 투명성에 대해 우려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덧붙였다.
배터리솔루션즈의 대표주관사를 맡고 있는 KB증권 측도 이날 재고자산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IPO를 앞두고 사실과 무관한 의혹 제기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전했다.
배터리솔루션즈는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전문기업으로 주 사업영역인 납축전지 재활용으로 지난해 매출액 1126억원, 영업이익 112억원을 기록했다.
배터리솔루션즈는 2023년부터 KB증권 및 키움증권을 상장주관사로 선정, 향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상장 절차를 밟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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