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양평군의 면 단위 체육회장이 부면장을 폭행한 혐의로 고발당했다.
7일 군과 경찰에 따르면 양평군 A면 체육회장 B 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3시께 면사무소에서 부면장 C 씨를 불러내고 그의 뺨을 때렸다.
군은 B 씨의 폭행이 근무 중인 공직자의 공무를 방해한 것으로 판단, 지난 2일 그를 경찰에 고발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욕설 등 악성 민원으로 공무원이 고통을 겪는 시기에 폭행이라는 일이 벌어졌다"며 "군 차원에서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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