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6일 12시 53분께 거제시 일운면 지심도에서 산책 중 추락하여 움직일 수가 없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구조세력을 급파, 환자 B 씨(50·여, 경기 남양주시 거주)를 구조했다고 7일 밝혔다.사진은 환자 이송 모습.(사진=통영해경 제공).2025.05.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7/202505071436353311_l.jpg)
이날 통영해경은 공동대응을 위해 119구조대원을 연안구조정에 태우고 사고현장으로 신속하게 이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사고자의 위치가 정확하지 않아 현지 지형에 익숙한 지역민 A씨의 도움을 받아 구조대원 15명이 산책로 주변을 수색해 15분만에 환자 B씨(50·여, 경기 남양주시 거주)를 발견했다.
B씨는 다리 골절이 의심되어 부목으로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연안구조정에 편승, 거제 장승포항으로 이송하여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B씨는 지심도에 입도하여 산책 중 산 정상 근처에서 산기슭 아래로 추락하면서 왼쪽 다리를 다쳐 거동이 불가해 직접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자칫 환자 구조 시간이 지체될 수 있었지만, 지역민들의 도움으로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며 “도움을 주신 지역민들께 감사하고,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구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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