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국토부,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 세미나 개최

최아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5.08 06:00

수정 2025.05.08 06:00

기관별 예방 대책 추진 현황 공유 예방 대책의 건설현장 정착 방안 논의
국토부,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 세미나 개최

[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8일 오후 건설회관에서 '건설현장 추락 사고 예방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2월 28일 관계 기관 합동으로 발표한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각 기관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일련의 대책이 건설현장에 효과적으로 정착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정부 관계자와 업계, 근로자, 전문가들이 정부와 관계 기관의 건설안전 대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추락사고의 획기적 감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과 현장 정착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국토부는 스마트건설 활성화 및 추락사고 예방 대책 등 건설 안전 혁신 방안을 소개할 계획이다.

대한건설협회,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도로공사에서는 건설현장의 기관별 추락사고 예방 대책을 발표한다.



산업안전보건공단과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은 중·소규모 건설현장 안전관리 수준 향상 방안 및 건설근로자 추락사고 예방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국토부 박상우 장관은 "더 이상 건설사고로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건설업계와 근로자도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