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시스] 산청군-(주)구포국수방울이 업무협약 (사진=산청군 제공) 2025. 05. 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7/202505071447577025_l.jpg)
[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과 구포국수방울이는 7일 군수실에서 이승화 군수와 조필연·허영준 공동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구포국수방울이는 61억원을 투자해 금서면 매촌리 산청한방항노화일반산업단지 내 1만280㎡ 부지를 매입하며 특히 연면적 3967㎡ 규모의 국수 제조공장을 신설해 신규 고용 11명 등 최대 29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 국내 최장 길이의 건조장을 설치해 최고 품질의 국수 구현을 통해 약 80억원의 연간 매출을 기대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며 이와 함께 산청의 청정 농특산물을 원재료로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해 농가소득 창출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투자에 나선 구포국수방울이는 진공반죽 기술을 활용해 반죽의 숙성시간을 줄이고 일반 국수보다 더욱 찰지고 쫄깃한 국수를 생산하는 국수 전문 제조업체다.
내년부터는 소비자 욕구에 맞춘 기능성 국수 제품 개발로 본격적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떡국, 생칼국수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승화 군수는 “우수한 기술력과 차별화된 생산 방식을 갖춘 ㈜구포국수방울이의 투자 결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산청군은 구포국수방울이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향토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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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2019년 조성 후 미분양이 지속된 산청한방항노화산단은 지난해 1호 기업 유치를 시작으로 구포국수방울이 등 현재까지 5개 기업 268억원의 투자유치와 165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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