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통영시는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등하굣길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오는 9월부터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9월 1일부터 교통카드를 이용하는 어린이(6∼12세), 청소년(13∼18세)은 통영 시내버스를 100원만 내고 탈 수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이 100원으로 통영 시내버스를 이용하려면 먼저 편의점 등에서 교통카드를 구매 후 생년월일을 등록해야 한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정부, 경남도, 경남 18개 시군이 75세 이상 노인과 19∼74세를 대상으로 대중교통비 이용 횟수에 따라 요금을 전액 또는 일부를 지원하는 K-패스, 경남패스 지원대상에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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