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일 오후 서울 관악구 김문수 대선후보의 자택 앞에서 '한덕수 후보와의 단일화' 관련 논의를 위해 김 후보를 기다리고 있다. 2025.05.06. kgb@newsis.com /사진=뉴시스](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7/202505070823117386_l.jpg)
[파이낸셜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7일 "더불어민주당에 제안한다. 차라리 이재명 유죄 금지법을 제정하라"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법안에 이재명 주민번호를 쳐놓고 이 사람은 신성불가침 존재이니 무조건 무죄라고 쓰라. 그리고 일방 처리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왜 애꿎은 허위사실공표죄만 개정하나"라며 "이참에 위증교사죄도 폐지하고 대장동·백현동 관련 배임죄도 폐지해서 무죄로 만들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권 원내대표는 "김정은 통치자금상납법, 유엔 대북제재 탈퇴법도 제정하지 이건 왜 안하나"라며 "이재명 독재는 더이상 미래가 아니라 현재"라고 짚었다.
권 원내대표는 "국회는 범죄자 이재명을 위한 면죄부 발급도구로 전락했다"며 "이제는 이재명을 히틀러나 스탈린으로 비유하는것도 아깝다"고 주장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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