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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김동훈 교수팀, 국제학술대회 최우수 논문상

뉴시스

입력 2025.05.07 15:02

수정 2025.05.07 15:02

레보아 치료 결과 공동 연구
[천안=뉴시스] 단국대병원 충남권역외상센터 김동훈 교수팀. (사진=단국대병원 제공) 2025.5.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 단국대병원 충남권역외상센터 김동훈 교수팀. (사진=단국대병원 제공) 2025.5.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단국대병원은 충남권역외상센터 김동훈 교수팀이 '제28차 대한외상중환자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KSACS 2025)'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학술대회는 지난 달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으며 미국 등 세계 각지에서 유수의 외상중환자 분야 석학들이 참석했다.

연구팀은 국내 외상성 흉복강 출혈에서 대동맥내 풍선폐쇄소생술(REBOA, 레보아)의 최신 치료결과에 대한 다기관 공동 연구로 이번 상을 수상했다.


레보아 치료법은 지난 2016년 장성욱 충남권역외상센터장이 국내에 처음 도입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이후 5년간(2016~2021) 레보아를 시행 받은 전국의 중증외상환자의 생존율이 지속해서 향상되었음을 입증해냈다.



이번 연구의 교신저자인 김동훈 교수는 "지방의 열악한 의료인력과 시설, 환경 속에서도 중증외상환자를 위해 모든 팀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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