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주시, '지식재산 기반 미래기업인 육성 프로젝트' 본격 시작

뉴스1

입력 2025.05.07 15:08

수정 2025.05.07 15:08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7일 ‘IP(지식재산)기반 미래기업인 육성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15개 학급(초등 3~고 3), 36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뉴스1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7일 ‘IP(지식재산)기반 미래기업인 육성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15개 학급(초등 3~고 3), 36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자치도 전주시가 지식재산을 키워나갈 미래기업인 육성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IP(지식재산)기반 미래기업인 육성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2025년 전주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특허와 지식재산에 대한 이해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15개 학급(초등 3~고 3), 366명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12월까지 약 8개월 동안 진행된다. 교육시간은 초등학생·중학생은 16시간, 고등학생은 20시간이다.



교육 내용에는 메타버스(가상공간)와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활동 주제가 포함됐으며, 주제별 활동 속에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기술을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진흥원은 발명 이론과 온라인 전자출원 실습 등을 통해 개인의 아이디어가 어떻게 특허와 발명으로 이어지는지에 대해 집중 교육할 예정이다.


허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IP(지식재산)기반 미래기업인 육성 프로젝트는 기존 산업의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을 창출할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혁신의 교육 모델”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의 인재가 지역 경제 발전을 주도하는 미래기업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