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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 오를까요?"... 한화에어로, 현대차 제치고 시총 5위 등극 [특징주]

김찬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5.07 15:27

수정 2025.05.07 15:27

중동 사막을 달리고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중동 사막을 달리고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7일 장중 현대차를 제치고 시가총액 5위에 올랐다
이날 오후 3시 03분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82% 오른 88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에어로페이스의 시가총액은 40조2482억원으로, 현대차(39조2237억원)를 제치고 시총 순위 5위에 안착했다.
유럽 방위비 증가 수혜 기대감이 확대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NH투자증권 이재광 연구원은 "향후 유럽의 군비가 늘면서 수혜 가시성이 높아졌다"며 "지상방산부문에서 한화에어로의 가치를 감가상각전 영업이익(EBITDA)의 15배로 평가했는데, 이를 서유럽 방산업체 평균인 18배로 상향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87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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