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생, 아이스크림에듀, 천재교과서, 교원 등
공부방과 교습소 창업 온오프라인 사업설명회
초기 소자본 창업 가능하고 안정적 정착 가능해
공부방과 교습소 창업 온오프라인 사업설명회
초기 소자본 창업 가능하고 안정적 정착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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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내외 경기둔화와 고금리·고환율·고물가 지속에 따른 소비위축, 저출산·고령화 지속 등이 창업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음에도 2040세대에서는 능력치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나만의 시간을 보장받을 수 있는 사업 아이템을 찾고 있다. 이중 교육 서비스업은 저출산이라는 악재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4년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7일 교육업계 관계자는 "공부방과 교습소는 대규모 자본 없이도 시작할 수 있는 이른바 '가벼운 창업'"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초기에 소자본으로 창업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창업 이후에는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원장 교육과 대면 모임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창업기업동향' 발표자료에 따르면, 교육 서비스업의 창업 건수는 4만5000건을 육박했다.
이에따라 교육기업들도 교육 서비스 예비창업자들을 향한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 윤선생, 아이스크림에듀, 천재교과서, 교원 등은 예비사업자를 대상으로 매달 온오프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업 설명회를 통해 신규로 창업하거나 사업 브랜드를 전환하면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우선 윤선생은 '윤선생 우리집앞영어교실' 신규 사업자에게 초도물품 패키지를 증정하고 있다. 패키지는 출입구에 비치하는 현판을 포함해 학부모 상담용 리플릿, 홍보용 광고지 3종, 학제 소개 포스터, 인기 교재 10종 등이다. 이외에도 홍보 물품 배포시 유용한 파일가방, 루프백도 함께 제공한다.
아이스크림에듀가 운영하는 공부방·학원 브랜드 '홈런 스마트학습센터'는 설명회에 참석하고 브랜드 전환을 하면 최대 10대의 홈런 학습기를 지원한다. 천재교과서의 학원·공부방 브랜드 '스마트해법'은 신규 사업자에게 초도물품, 학습기기 및 콘텐츠비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교원이 만든 초·중등 수학전문 교실 '빨간펜 수학의 달인'도 설명회를 통해 신규 계약하면 책상과 의자 5세트를 무료 제공하고, 1년간 교재비 페이백 등을 지원한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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