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개인 하수처리 시설에 대한 기술 지원. (사진=경북도 제공) 2025.05.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7/202505071525556937_l.jpg)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개인 하수처리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수질 개선을 위해 7일부터 기술 지원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하수처리 시설이 없는 지역에서 개인이 설치·운영하는 소규모(처리용량 하루 3~50t 규모) 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개인 하수처리 시설은 전문 인력 없이 소유주나 건물 관리자가 운영하는 것이 많아 수질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
경북에서는 이들의 방류수 수질기준 부적합률이 평균 20%에 이른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보건환경연구원, 시군 담당자, 환경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지원팀을 구성해 현장 점검을 하고 부적절한 운영이 있으면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시설 운영자와 소유자에게는 시설관리 교육을 하기로 했다.
기술 지원 후에도 수질검사를 해 기술지원 효과를 분석하고, 수질기준에 미달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계속 기술지원을 할 계획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개인 하수처리 시설의 자율 관리 역량을 높이고 공공수역 수질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