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준 기반 체계적 컴플라이언스 구축…운영 효율성 향상 기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아이티센코어(구 굿센)는 세아그룹의 양대 지주사 중 하나인 세아제강지주에 준법경영관리시스템 '센스 컴플라이언스'를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강화되는 국내외 준법·윤리 경영 요구와 ESG경영 실천의 기반 마련을 목표로 추진했다. 세아제강지주는 ISO 37301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컴플라이언스 관리체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4개 계열사를 대상으로 그룹 차원의 통합 컴플라이언스 관리 시스템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라운지(이하 CP 라운지)'를 도입했다.
CP 라운지 구축에 사용된 아이티센코어의 '센스 컴플라이언스'는 국내외 규제 동향과 ISO 37301 국제표준 요구사항을 반영한 통합 컴플라이언스 관리 솔루션이다. ▲규제 리스크 예방 및 대응력 강화 ▲업무 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 ▲준법·윤리 경영 시너지 및 평판 제고 ▲기업 가치 제고와 지속가능경영 기반 확립 지원 등의 기능을 갖췄다.
특히 국가법률정보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 연동을 통해 업무와 관련된 법규를 부서 단위로 매핑, 법규 변경 시 자동으로 알려주는 기능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현업 담당자는 업무와 관련된 법령 정보 인지 및 관련 리스크에 대한 사전 대응 등의 리스크 예방 업무가 가능해졌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세아제강지주는 업무 자동화 및 효율성 제고, 심사 자료 준비 시간 단축, 심사 지적 건수 감소 등 실질적인 운영 효율성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이티센코어 관계자는 "GRC(Governance, Risk, Compliance) 기반 시스템 구축 경험과 업계 전문성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세아제강지주의 준법경영 고도화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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