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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의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대규모 야간 빛 축제

뉴시스

입력 2025.05.07 15:32

수정 2025.05.07 15:32

8~18일 가야테마파크 무료입장
[김해=뉴시스]김해가야테마파크 대규모 야간 빛 축제. (사진=김해문화관광재단 제공). 2025.05.07. photo@newsis.com
[김해=뉴시스]김해가야테마파크 대규모 야간 빛 축제. (사진=김해문화관광재단 제공). 2025.05.07. photo@newsis.com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문화관광재단은 문화도시조성사업 5주년을 맞아 김해의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대규모 야간 빛 축제를 개최한다.

8일부터 18일까지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 열리는 '빛 축제 영원' 일루미네이션 축제는 축제기간 무료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빛의 랑데부'를 주제로 지역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가야', 현재를 상징하는 '아티스트 김영원', 그리고 밝은 미래를 상징하는 일루미네이션을 결합해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미디어아트 축제로 진행된다.

빛 축제 영원은 네 가지 테마존으로 웰컴존에서는 빛의 탑, 빛의 꽃길 등 시간의 흐름을 담은 미디어아트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아티스트존에서는 가야왕궁을 배경으로 김영원 작가의 대표작 '중력 무중력 도시의유랑객'(1984) 등 작품 15점에 환상적인 조명 연출을 더해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체험놀이존에서는 관람자의 움직임에 따라 다채로운 모습으로 변하는 빛의 모습들을 볼 수 있으며 일루미네이션존은 3D입체조명과 함께 화려한 빛 숲 사이로 멋진 포토존을 선사한다.


축제의 첫 날인 8일 오후 7시에는 점등식을 진행해 야광 퍼포먼스 및 미디어아트쇼로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대형 홀로그램, 드론쇼 등 최신기술이 접목된 화려한 퍼포먼스로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최석철 김해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지난해 `빛의왕국 가야`의 성공에 힘입어 올해는 더욱 크고 화려한 조명 및 한층 진보된 체감형 콘텐츠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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