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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의 따뜻한 손길’ 어버이날 앞두고 무료급식 봉사

최승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5.07 16:20

수정 2025.05.07 16:21

7일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어버이날을 맞아 부산시 동구 자성대노인복지관을 찾아 무료금식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 후 장인식 남해해경청장(앞줄 가운데)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7일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어버이날을 맞아 부산시 동구 자성대노인복지관을 찾아 무료금식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 후 장인식 남해해경청장(앞줄 가운데)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7일 부산시 동구 자성대노인복지관에서 무료급식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장 청장을 포함한 남해해경청 소속 직원 1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해경청은 이날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준비한 점심 식사를 배식했하고 해경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복지관에 전달했다.

한편 남해해경청은 이번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이웃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2019년 8월부터는 지역 내 소외 가정 5가구를 선정해 매월 경제적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관내 보육원에도 정기적으로 성금을 전달해왔다. 주기적인 헌혈 행사 역시 남해해경이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대표적인 봉사활동 중 하나다.


장인식 남해해경청장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에 참여해 다시금 가족과 공동체의 소중함을 느꼈다”며 “해양경찰은 국민의 안전뿐 아니라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정신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