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골목상권 살리기"…영천시, 전통시장서 소비촉진캠페인

뉴시스

입력 2025.05.07 15:56

수정 2025.05.07 15:56

[영천=뉴시스] 영천 공설시장 '민·관 합동 소비촉진 캠페인'. (사진=영천시 제공) 2025.05.07. photo@newsis.com
[영천=뉴시스] 영천 공설시장 '민·관 합동 소비촉진 캠페인'. (사진=영천시 제공) 2025.05.07. photo@newsis.com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7일 공설시장에서 민·관 합동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치며 골목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여성단체협의회, NH농협은행, iM뱅크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각종 농수산물과 생필품을 구매하고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응원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자영업자를 돕고 민생경제를 회복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삼양연마, 정우하이텍, 태산, 한중엔시에스 등 기업을 순차 방문하며 인근 상가 이용을 당부하는 등 지역사회운동을 전파하고 있다.



그동안 기업과 단체, 기관에서 600명이 참여했다. 이달에는 카드형 영천사랑 상품권을 15% 할인 판매하며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돕고 있다.


최 시장은 “경기 침체로 힘겨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소비를 촉진하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