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소규모 기업 지원 확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공단지 활성화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지난해 말까지 입주 계약·공장 등록을 완료하고 현재 정상 운영 중인 기업이다.
지난해 최종 생산품의 물류비(표준 재무제표상 운반비)를 상시 고용인원에 따라 최대 2000만원, 기술 인증비 최대 300만원과 폐수 배출 위탁 처리비 최대 500만원까지 선착순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상시 고용인원 5명 이하 소규모 기업도 물류비 지원을 받도록 지원 기준을 확대했다. 그동안 지원받지 못했던 소규모 기업도 실질적인 혜택을 받아 경영 부담을 덜 것으로 기대된다.
1차 신청 기간은 내달 13일까지다. 신청 대상·방법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해순 군 경제과장은 "이번 지원으로 기업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공단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기업 운영하기 좋은 평창을 만들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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